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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카드업계, 가맹점 수수료 원가 공개하겠다
작성자  KeDMA 작성일  2004-04-21 09:01:52
이메일   조회수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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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수수료율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카드사들이 수수료율 인상에 앞서 수수료 원가를 공개하기로 했다. 비씨카드 등 카드사들은 19일 소비자단체의 중재아래 가맹점 업계와 5년만에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적정성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카드사, 가맹점 수수료 원가공개키로 이날 소시모 김재옥 회장은 "카드사별로 원가가 같을리 없는데 수수료율은 동일하게 요구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하고 "만약 이번에 그런 양상이 나타난다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조사하기로 공정위 위원장과 얘기됐다"고 경고했다. 백화점협회 이영복 차장도 "원가를 공개하지 않고는 가맹점별로 수수료율을 변경하는게 불가능하다"며 "카드사들이 여지껏 한번도 원가율을 공개한 적이 없으면서 갑자기 원가율이 4.7% 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신빙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소비자단체와 가맹점업계의 요구에 따라 카드사들은 수수료율 원가 공개를 통해 타당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수수료 원가를 공개, 이에 근거해 수수료율 인상 협상을 벌이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BC카드를 비롯한 5개의 카드사들는 내주중 2차 간담회를 열고 백화점, 할인점, 인터넷 쇼핑몰, 의료기관 등의 업종에 대한 수수료 원가를 공개키로 했다. 또 전체 275개 가맹점 업종에 대한 원가를 소비자 단체에 전달키로 했다. 카드사들은 "원가가 서로 다른데도 같은 수수료율을 요구하는 것은 문제"라고 시인하고 "향후 수수료율 책정을 업종별이 아닌 가맹점별로 변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카드사들은 원가 공개후 가맹점업계와 수수료 인상에 타협점을 찾기 전까지 가급적 수수료율 인상을 자제하겠다는 약속도 함께 했다. ◇원가구성 요소에 대한 시각차 커..내주 간담회 주목 카드사가 수수료 원가를 공개하기로 했으나 원가구성 요소에 대한 카드업계와 가맹점업계의 시각차가 커 수수료 인상 합의에 이를지는 불투명하다. 카드업계는 가맹점 수수료율 원가구성 요소를 자금부담, 대손비용, 프로세싱비용을 들고 있다. 이중 양방의 시각차가 큰 것은 신용거래 연체로 발생하는 비용을 일컫는 대손비용이다. 카드사들은 회원 신용관리 책임이 신용카드사에 있더라도 신용카드 산업 자체가 위험부담이 높은 산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가맹점의 적정 부담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가맹점들은 대손비용은 카드사와 회원간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신용카드사의 무분별한 카드발급과 영업정책 등으로 발생한 부실을 가맹점으로 떠넘기려하고 있다고 맞서고 있다. 특히 대손비용은 카드사들의 원가 비중에서 60~7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쌍방은 이를 두고 격론을 벌일 가능성이 크다. 소시모 김재옥 회장은 "이번 간담회에서는 쌍방이 수수료율에 대한 시각차를 인정하고 원가공개를 통해 해결점을 찾으려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내주 2차 간담회는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좋은 협상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비씨카드, 국민카드, 외환카드, 신한카드 등 카드업계 업무담당자가 참석했고, 전자상거래 및 통신판매협회, 체인스토어협회, 백화점협회, 대한의사협회, 삼성태스코, 킴스클럽, 농협유통 가맹점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소비자대표로는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소시모)` 김재옥 회장, 가톨릭대 김경자 소비자 주거학과 교수, `소비자 리포트` 송보경 대표 등이 중재역으로 참가했다. 출처 : 이데일리 조진형 기자 (shinch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