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LSA
  • 협회소식
  • 최신동향/뉴스
  • 월간뉴스레터
  • 연구위원자료
  • 정책자료
  • 법률자료
  • 해외자료
  • 보도자료
  • 통신판매업신고방법
  • 협회발간자료
  • 통신판매중개자/자율준수규약
제 목  PP 경영란 갈수록 악화
작성자  김정희 작성일  2002-10-04 10:41:29
이메일   조회수  122
첨부파일 1   첨부파일 2  
첨부파일 3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의 경영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가 운데 문을 닫는가 하면 주요 인력이 속속 이탈하는 등 PP업 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올들어 실시된 개별 계약으로 PP의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이미 제기돼 왔음에 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뚜렷한 해결책이 없는 상황이어서 정 부의 대책마련이 없는 한 앞으로도 PP업계의 경영난은 계속 될 전망이다. ◆웨더뉴스채널 폐업=날씨 정보 전문채널 웨더뉴스채널은 경 영악화를 견디다 못해 결국 지난달 25일 방송위원회에 자진 폐업신고를 했다. 웨더뉴스는 이미 9월부터 전국 30여개 케이 블TV방송국(SO)을 통해 내보내던 방송을 중단했으며 30여명 의 직원도 8월 말로 모두 퇴직한 상태다. 웨더뉴스 관계자 는 "계속된 경영난으로 누적적자를 거듭해 오다가 직원 월급 은 물론 전송료와 임대료조차 낼 수 없는 상황에서 일본의 투 자사가 손을 떼겠다고 공식 통고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문 을 닫게 됐다"고 밝혔다. 개별 PP가 경영난으로 문을 닫은 것 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현재 폐업신고는 하지 않았지만 경영난으로 방송으로 중단한 PP사들이 상당수에 이르는 것 으로 추정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웨더뉴스의 경우 일본의 투자사가 손을 떼는 바람에 자의반 타의반 폐업신고를 하게 됐지만 상당수의 PP들이 경영난으로 방송을 중단했음에도 불구하고 폐업신고를 할 경우 채권자들이 몰려 올 것을 염려 해 폐업신고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갈수고 이러한 상황 이 심화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인력유출=인력유출 역시 매추 심각한 수준이다. 특히 회사 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할 중견간부급 인원이 퇴직 내지는 홈쇼핑 쪽으로 대거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승수 전 온미디어 마케팅국장이 현대홈쇼핑 이사로 자리를 옮겼으 며, 조항목 전 대교방송 마케팅국장과 맹찬호 전SDN 이사도 모두 농수산홈쇼핑 국장으로 자리를 이동했다. 신철식 KM- TV 국장도 같은 PP지만 지상파 계열로 사정이 좀더 나은 SBS미디어넷 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들 네 사람은 케 이블TV 개국 1세대로 그동안 업계의 중추적인 일을 해온 인 물들이어서 PP업계의 허탈감이 증폭되고 있다. 케이블TV방 송협회 산하 PP협의회 김달진 국장은 "PP업계의 전반적인 경영난 악화로 일반 사원급 중에서도 우수한 인력은 업계를 빠져나가고 있는 상황" 이라며 "인력이 큰 자산인 방송계에 서 사람이 떠나기만 하고 들어오지 않는다는 것은 산업의 현 주소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말했다. ◆대책 및 전망=PP업계의 어려움은 1차적으로 TV수신료보다 는 광고에 의존하는 국내 케이블TV방송의 기형적 구조 때문 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올초 PP와 SO간 계약이 개별계약 으로 바뀌면서 PP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CJ미디어 박원 세 사장은 "PP가 제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수신료가 전제 가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국내 PP는 전체 수입 중 광 고수입이 80%이고 나머지 20%가 수신료라는 기형적 구조를 이루고 있다"며 "PP의 수익성 확보를 위해서는 이러한 문제 가 먼저 해결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사장은 또 "케이 블방송의 광고단가가 지상파의 20-30분의 1 수준에 불과할 정 도로 국내 광고시장에서 지상파의 독점체제가 굳어지고 있 다" 며 "방송매체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서라도 정부의 조속 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현정기자) (2002년 10월 2일 디지털타임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