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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계열사 2열 종대, 황제 납시오
작성자  김정희 작성일  2002-09-27 00: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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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재벌 총수들이 잇따라 계열사 사장 단회의나 임원 회의를 주재하는 등 총수의 '황제식 경영'형태가 되살아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의 이건희 회 장은 지난 18일 전자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주재한데 이어, 다 음달 중 금융사장단 회의도 열 계획이다. 이 회의에는 삼성생 명 삼성화재 삼성즈권 삼성카드 삼성캐피탈 삼성투신운용 삼 성벤처투자 사장 등이 참석한다. 그러나 엄밀히 따져보면 이 회장은 금융 계열사의 이사직을 맡고 있지 않아 참여 자격이 없는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회장은 이미 상반기에 금 융계열사 및 전자계열사, 기타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각각 주 재한 바 있다. 삼성은 또 화학계열과 제일모직, 호텔신라, 삼 성에버랜드 등 기타계열을 합한 사장단회의도 열 예정인 것 으로 전해졌다. 삼성관계자는 "계열사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회의에 참석하는 것일 뿐, 어떤 지시를 하거나 결정을 내리 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에스케이도 수펙스추구협의회란 이름으로 매주 두번째와 4번째 화요일 여는 사장단 오찬회의 에 손길승 에스케이텔레콤 회장과 최태원 에스케이(주)회장 이 참석해 현안등을 논의한다. 손 회장과 최 회장 및 김창근 구조조정본부장은 또 매주 월요일 3자회의를 열어 그룹전체 의 현안을 논의한다. 손길승 회장은 현재 에스케이(주)와 에 스케이글로벌 에스케이건설 에스케이해운 등의 등재이사이 고, 최태원 회장은 에스케이텔레콤 쉐라톤워커힐 에스케이씨 앤씨의 이사직을 가지고 있다. 구본무 엘지그룹 회장은 매월 40여개 계열사의 임원 300여명이 참여하는 임원세미나를 주 재하고 있다. 구 회장은 엘지칼텍스정유 엘지카드 등 4개 계 열사의 등기이사직을 갖고 있으나, 엘지전자 엘지화학 등 다 른 계열사에 대한 이사직은 없다. 엘지그룹은 "임원세미나는 경영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것일 뿐이고 경영에 관한 구체적 인 결정을 내리지는 않는 데다 별도의 사장단회의 같은 것도 없다"며 "황제식 경영"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차기태,구본준기자 folium@hani.co.kr) (2002년 9월 26일 한겨레-경제)